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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면 근력 (결국 멘탈 게임이다)

내면 근력 (결국 멘탈 게임이다)

짐 머피

윌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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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 02026. 5. 23.

요즘은 무언가를 잘해내는 것보다, 흔들리지 않고 계속 해내는 일이 더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다. 그래서 『내면 근력』이라는 제목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. 특별한 성공 비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, 마음이 쉽게 지치고 결과에 휘둘릴 때 나를 어떻게 다시 붙잡을 수 있는지 이야기해줄 것 같았다.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남은 건 “통제할 수 없는 것에 너무 많은 힘을 쓰고 있었다”는 생각이었다. 우리는 결과, 평가, 타인의 반응처럼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들에 쉽게 매달린다. 그런데 저자는 그런 것들을 붙잡으려 할수록 오히려 불안이 커진다고 말한다. 내가 할 수 있는 태도와 행동에 집중하는 편이 더 단단한 방향이라는 점이 좋았다. 또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자신감에 대한 관점이었다. 자신감은 무조건 잘될 거라고 믿는 기분이 아니라, 잘 안 되는 순간에도 다시 해볼 수 있다고 믿는 힘에 가깝게 느껴졌다. 실패를 피해야 할 사건으로만 보면 마음이 쉽게 무너지지만, 실패를 내가 배우는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이면 다음 행동을 고를 여지가 생긴다. 이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. 읽는 동안 운동을 떠올렸다. 몸의 근육이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듯이 마음의 힘도 한 번의 다짐으로 생기지는 않는다. 매일 조금씩 나를 관찰하고, 감정을 알아차리고,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돌아오는 연습이 필요하다.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보다 오늘 하루를 덜 휘둘리며 보내는 것이 시작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이 책은 나를 몰아붙여 더 대단한 사람이 되라고 말하지 않는다. 오히려 바깥의 기준에서 잠깐 물러나,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지 차분히 묻게 만든다. 그래서 읽고 나면 당장 큰 결심을 하기보다,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선택을 조금 더 정직하게 하고 싶어진다. 지쳐 있지만 다시 중심을 잡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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